📅 5월 27일 오늘의 역사

 

1. 오늘의 기념일

 

🇧🇴 볼리비아 어머니의 날
1812년 오늘, 코차밤바의 여성들이 스페인 군에 맞서 싸운 ‘코차밤바 전투’를 기념합니다. 여성의 용기와 희생을 국가적으로 추모하는 날입니다.

🇬🇵 노예제 폐지 기념일 (과들루프)
과들루프에서는 프랑스로부터 노예제가 폐지된 날로, 인권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추모와 감사의 행사를 엽니다.

🇳🇬 나이지리아 어린이날
어린이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교육과 복지를 촉진하기 위한 공휴일입니다. 전국적으로 각종 어린이 행사가 열립니다.

🇯🇵 일본 해군의 날
일본 해상자위대의 뿌리가 되는 해군 창설을 기념하는 날로, 해양 방위와 군사력의 의미를 되새기는 상징적인 날입니다.

🌐 세계 마케팅의 날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들이 마케팅의 가치와 혁신을 기념하며, 소비자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돌아보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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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역사 속 오늘

고대~20세기

1660년 – 코펜하겐 조약 체결
스웨덴과 덴마크-노르웨이 간 전쟁을 종결시키며 북유럽의 세력 균형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1679년 – 영국 인신보호법 제정
불법 구금에 대한 보호를 명문화한 법안으로, 근대 시민권의 초석이 되었습니다.

1703년 – 상트페테르부르크 건설 시작
표트르 대제가 러시아의 새로운 수도를 짓기 시작하며 유럽화의 전환점이 됩니다.

1896년 – 세인트루이스 토네이도 발생
F4급의 강력한 회오리바람이 도시를 강타해 255명의 사망자를 냈습니다.

1930년 – 크라이슬러 빌딩 완공
뉴욕에 고층 아르데코 건축의 상징이 세워지며 당시 세계 최고층 건물이 되었습니다.

1937년 – 골든게이트 브리지 개통
샌프란시스코와 마린 카운티를 연결하는 세계적 명소이자 기술의 상징이 대중에 개방되었습니다.

20세기 이후

1941년 – 비스마르크 전함 침몰
영국 해군이 나치 독일의 최강 전함을 격침하며 대서양 해전의 분수령이 되었습니다.

1942년 – 하이드리히 암살 작전
체코 저항군이 나치 고위 간부를 암살하며 유럽 저항운동의 전환점을 만들어 냈습니다.

1966년 – 일본, 한국에 문화재 반환
일제강점기 반출된 약 1,300점의 문화재가 한국에 반환되며 외교와 문화유산 복원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1969년 – 아폴로 10호 귀환
달 착륙 전 마지막 시험 비행으로, 성공적인 우주탐사의 기반이 되었습니다.

2006년 – 자바 섬 지진
인도네시아 중부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5천 명 이상이 사망한 대참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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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오늘 태어난 위인

이븐 할둔 (튀니지)
14세기 이슬람의 역사학자이자 사회과학의 선구자로, 『역사서설』을 통해 역사와 문명의 흥망을 이론적으로 분석했습니다.

코넬리우스 밴더빌트 (미국)
19세기 미국의 철도·해운 산업 거물로, 현대 자본주의 형성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밴더빌트 대학의 창립자이기도 합니다.

와일드 빌 히콕 (미국)
서부 개척 시대의 전설적인 총잡이이자 법 집행관으로, 아메리칸 프론티어의 상징적 인물입니다.

카지미에르 파얀스 (폴란드)
방사성 동위원소 연구를 선도한 화학자로, 방사화학과 핵물리학의 발전에 중대한 기여를 했습니다.

크리스토퍼 리 (영국)
수많은 영화에서 활약한 명배우로, 『반지의 제왕』에서 사루만, 『드라큘라』 시리즈에서 드라큘라 역으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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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오늘의 뉴스

국내 뉴스

①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 개막
오늘부터 5일간 경상북도 구미에서 제25회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가 개최됩니다. 43개국에서 약 2,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국제 스포츠 행사로서 지역 경제와 위상을 동시에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② 원화 강세 지속 전망
최근 원/달러 환율이 1,320원대까지 하락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국의 금리 정책 안정과 무역 전망 개선이 원인으로, 수출입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주의 깊게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국외 뉴스

① 북한 정찰위성 발사 실패 인정
북한은 어젯밤 시도한 정찰위성 발사가 공중 폭발로 실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기술적 한계를 드러낸 동시에 국제사회 제재 강화의 논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② 인도 외무장관, 미국 방문 중
비크람 미스리 인도 외무장관이 미국을 방문해 전략 파트너십 강화 논의를 진행 중입니다. 미-인도 간 안보·경제 협력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