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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읽다,보다,느끼다/오늘의역사

📅 1월 30일 오늘의 역사

by 시넘사 2026.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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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의 날

📌 오늘의 기념일

  • 학교 급식의 날 (브라질)
    브라질 정부는 학생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학습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매년 1월 30일을 학교 급식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습니다. 브라질은 세계적으로도 대규모 급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가 중 하나이며, 지역 농산물을 우선적으로 구매하여 학교 식단을 구성하는 법안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기념일에는 각 학교에서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영양학적 지식을 전달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급식 시스템의 투명성을 높이고 모든 학생이 평등하게 영양가 있는 음식을 섭취할 권리가 있음을 강조하는 취지를 담고 있습니다.
  • 학교 비폭력과 평화의 날 (스페인 및 국제)
    1964년 스페인 시인 요렌스 비달 비달에 의해 제정된 이 기념일은 마하트마 간디의 기일인 1월 30일에 맞춰 평화와 비폭력의 가치를 교육 현장에 전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유네스코에 의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었으며 학생들이 타인에 대한 관용, 연대, 인권 존중의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돕습니다. 전 세계의 많은 학교에서는 이날 갈등 해결 방법이나 평화로운 공존에 관한 토론회 및 창작 활동을 진행합니다. 폭력이 없는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미래 세대의 역할을 상기시키는 매우 상징적인 날입니다.
  • 샤히드 디와스 - 순국선열의 날 (인도)
    인도의 국부인 마하트마 간디가 1948년 1월 30일 서거한 것을 기리기 위해 지정된 국가 기념일입니다. 비폭력 불복종 운동을 통해 인도의 독립을 이끌었던 간디의 정신을 기리며, 동시에 국가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희생한 모든 순국선열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인도 전역에서 오전 11시에 2분간 묵념을 시행하며 대통령과 총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간디의 묘역인 라지 가트에서 헌화합니다. 이는 단순한 추모를 넘어 현대 인도 사회가 나아가야 할 평화와 화합의 방향을 되새기는 중요한 계기가 됩니다.
  • 국립 크루아상의 날 (미국)
    미국에서 매년 1월 30일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빵인 크루아상의 기원과 맛을 즐기는 국립 크루아상의 날로 기념됩니다. 비록 크루아상의 기원은 오스트리아의 키플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지배적이나 프랑스 제빵 기술을 통해 완성된 현재의 형태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베이커리 품목입니다. 이날 미국 전역의 빵집과 카페에서는 크루아상 할인 행사를 진행하거나 특별한 풍미의 신제품을 선보입니다. 제빵 업계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미식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대중적인 기념일의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 사우다드 기념일 (브라질)
    사우다드는 포르투갈어권 특유의 단어로, 누군가 혹은 무언가에 대한 그리움과 향수, 상실감을 복합적으로 의미하는 정서적 표현입니다. 브라질에서는 1월 30일을 사우다드의 날로 지정하여 그리운 사람을 추억하거나 과거의 소중한 순간들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는 브라질 문화와 정체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심리적 요소로 간주되며 문학과 음악 분야에서도 자주 다루어지는 주제입니다. 사람들은 가족이나 친구에게 연락을 취하거나 고인을 기리며 공동체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다시 확인하는 기회로 삼습니다.
  • 한센병 환자의 날 (국제)
    1954년 프랑스의 자선가 라울 폴레로에 의해 제정된 이 날은 매년 1월 마지막 일요일에 가까운 1월 30일 전후로 지켜집니다. 한센병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철폐하고 환자들의 인권을 보호하며 적절한 치료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캠페인이 전 세계적으로 전개됩니다. 한센병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지역에서 낙인이 찍혀 격리되는 사례가 빈번합니다. 국제 사회는 이 기념일을 통해 질병에 대한 올바른 의학적 정보를 확산시키고 환자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을 강화합니다.

🕰 역사 속 오늘

① 고대~19세기

  • 1649 – 영국 국왕 찰스 1세 처형 (영국)
    영국 내전에서 의회파와의 투쟁 끝에 패배한 찰스 1세가 화이트홀 궁전 밖에서 참수되었습니다. 이는 유럽 역사상 최초로 국왕이 재판을 통해 공식적으로 처형된 사건으로, 왕권신수설에 기반한 절대 왕정이 붕괴되는 신호탄이 되었습니다. 올리버 크롬웰이 이끄는 의회 세력은 국왕의 폭정과 대역죄를 물어 사형을 집행했으며, 이후 영국은 일시적인 공화정 시대로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국가의 권력이 국왕이 아닌 법과 국민의 대표인 의회로부터 나온다는 근대 민주주의의 초기 이념을 형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습니다.
  • 1661 – 올리버 크롬웰 부관참시 집행 (영국)
    영국 왕정복고 이후 찰스 2세는 자신의 아버지인 찰스 1세의 처형에 가담했던 인물들에 대한 보복을 단행했습니다. 이미 사망하여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안장되었던 올리버 크롬웰의 시신을 꺼내어 타이번 형장에서 부관참시를 집행했습니다. 그의 시신은 교수대에 매달렸다가 참수되었으며, 머리는 창끝에 꽂혀 대중에게 전시되었습니다. 이는 공화정 시기의 흔적을 지우고 왕실의 권위를 다시 세우려는 정치적 의도가 담긴 상징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영국의 격동적인 정치 변화 속에서 권력의 향방에 따라 죽은 자조차 평온할 수 없었던 당시의 살벌한 분위기를 잘 보여줍니다.
  • 1790 – 최초의 구명보트 시험 항해 성공 (영국)
    영국 타인강에서 윌리엄 워들드가 설계한 최초의 전문 구명보트 오리지널 호의 시험 항해가 성공적으로 완료되었습니다. 당시 해상 사고 시 선원들을 구조할 전문 장비가 전무했던 상황에서, 부력을 강화하고 전복을 방지하는 구조로 제작된 구명보트의 등장은 해상 안전 역사의 획기적인 발전을 의미했습니다. 이 기술적 성과는 이후 전 세계 해안 구조대의 창설과 구명 장비 표준화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해상 인명 구조라는 인도적 목적을 위해 공학적 설계가 도입된 선구적 사례로 평가받으며 항해 안전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 1835 – 앤드루 잭슨 미국 대통령 암살 미수 사건 (미국)
    워싱턴 D.C.의 의사당에서 리처드 로렌스라는 인물이 앤드루 잭슨 대통령을 향해 두 차례 권총을 발사했으나 모두 불발되어 암살 시도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이는 미국 역사상 현직 대통령에 대한 최초의 암살 시도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잭슨 대통령은 현장에서 지팡이로 범인을 제압하는 등 용기 있는 모습을 보였으며 범인은 정신 이상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사건은 대통령 경호 체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발했으며, 정치적 갈등이 폭력적인 수단으로 표출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워 준 중요한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1882 – 프랭클린 D. 루즈벨트 탄생 (미국)
    미국의 제32대 대통령이자 미국 역사상 유일하게 4선에 성공한 프랭클린 델라노 루즈벨트가 뉴욕주 하이드파크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대공황이라는 전대미문의 경제 위기 속에서 뉴딜 정책을 통해 국가 경제를 재건하려 노력했으며,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연합군의 핵심 지도자로서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소아마비라는 신체적 역경을 극복하고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한 그는 현대 미국의 복지 국가 기틀을 마련하고 국제 연합(UN) 창설의 초석을 다진 인물로 추앙받습니다. 그의 탄생은 20세기 세계사를 바꾼 위대한 지도자의 시작이었습니다.

② 20세기 이후

  • 1902 – 제1차 영일 동맹 체결 (영국·일본)
    영국 런던에서 러시아의 동북아시아 팽창을 저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영국과 일본 간의 동맹 조약이 체결되었습니다. 영일 동맹은 당시 '영광스러운 고립'을 고수하던 영국이 타국과 맺은 최초의 대등한 군사 동맹으로, 일본은 이를 통해 국제 사회에서 열강의 지위를 인정받는 결정적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이 동맹은 대한제국에 대한 일본의 독점적 지위를 영국이 묵인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한국 근대사에 비극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동북아시아의 세력 균형을 재편하고 이후 러일 전쟁에서 일본이 승리할 수 있는 외교적 토대를 구축한 중대한 조약이었습니다.
  • 1933 – 아돌프 히틀러, 독일 수상 취임 (독일)
    바이마르 공화국의 파울 폰 힌덴부르크 대통령이 나치당의 지도자 아돌프 히틀러를 수상으로 임명하면서 독일의 민주주의 시대가 사실상 종언을 고했습니다. 대공황 이후의 경제적 혼란과 정치적 불안을 틈타 세력을 확장한 나치는 합법적인 절차를 통해 권력을 장악한 후 급격히 독재 체제를 구축하기 시작했습니다. 히틀러의 집권은 인종 차별적 정책과 군비 확장을 초래하여 제2차 세계 대전이라는 전 지구적 재앙으로 이어지는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인간의 증오와 전체주의가 어떻게 권력을 획득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현대사의 가장 어두운 단면 중 하나입니다.
  • 1948 – 마하트마 간디 암살 (인도)
    인도의 비폭력 평화 운동가 마하트마 간디가 뉴델리에서 힌두교 극단주의자 나투람 고드세에 의해 저격당해 서거했습니다. 간디는 인도의 독립뿐만 아니라 힌두교와 이슬람교의 화합을 위해 평화적으로 헌신했으나, 분단 과정에서의 종교적 갈등이 결국 그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그의 서거 소식은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평화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의 애도가 이어졌습니다. 비록 육신은 사라졌으나 그가 남긴 아힘사(비폭력)와 사탸그라하(진리 파지) 정신은 이후 마틴 루터 킹 주니어와 넬슨 만델라 등 세계적인 인권 운동가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었습니다.
  • 1972 – 피의 일요일 사건 발생 (영국·아일랜드)
    북아일랜드 데리 지역에서 민권 운동 행진을 벌이던 비무장 시민들에게 영국 공수부대가 총격을 가하여 14명이 사망하고 다수가 부상을 당했습니다. 이 사건은 북아일랜드 분쟁 역사상 가장 참혹한 비극 중 하나로 꼽히며, 영국 정부와 아일랜드 민족주의 세력 간의 갈등을 극단으로 치닫게 만들었습니다. 사건 이후 아일랜드 공화국군(IRA)에 가담하는 젊은이들이 급증하며 유혈 사태가 장기간 지속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수십 년이 지난 후 영국 정부의 공식 사과가 이루어졌으나, 여전히 국가 폭력의 상처와 진실 규명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계속되고 있는 사건입니다.
  • 2013 –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 발사체 나로호 발사 성공 (대한민국)
    대한민국 우주 개발의 염원을 담은 나로호(KSLV-I)가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세 번째 도전 끝에 성공적으로 발사되어 목표 궤도에 진입했습니다. 두 차례의 실패를 딛고 일궈낸 이 성과는 한국이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러시아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발사체 기술을 습득하고 지상 관제 및 추적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국내 항공우주 산업의 역량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켰습니다. 이는 이후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누리호의 발사 성공으로 이어지는 든든한 초석이 되었으며, 한국의 독자적인 우주 탐사 시대를 여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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