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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읽다,보다,느끼다/오늘의역사

📅 10월 17일 오늘의 역사

by 시넘사 2025.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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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의날

📌 오늘의 기념일

  • 세계 빈곤퇴치의 날 (국제)
    유엔이 지정한 국제 기념일로, 절대·상대 빈곤을 줄이기 위한 국가·지역 단위의 정책과 시민 참여를 점검합니다. 정부·지자체는 소득보장, 주거·보건·교육 접근성, 디지털·금융 포용 지표를 공개하고, 국제기구·시민사회는 취약계층 데이터의 질을 개선해 정책 효과를 검증합니다. 현금지원·사회서비스 연계, 지역 일자리·사회적경제, 식량·에너지 안전망 강화 같은 실행 수단이 함께 논의됩니다.
  • 세계 외상(트라우마)의 날 (보건)
    교통사고·산업재해·자연재난·폭력 등으로 인한 외상 예방과 치료 역량을 알리는 날입니다. 병원은 다학제 트라우마 센터의 골든아워 대응, 응급수술·수혈 프로토콜, 재활·정신건강 지원을 점검하고, 학교·직장은 응급대응 교육과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진행합니다.
  • 데살린 기념일(장 자크 데살린 추모의 날) (아이티)
    아이티 혁명의 지도자 장 자크 데살린을 기리는 국가 추모일입니다. 정부·지역사회는 독립 투쟁의 역사와 현대적 과제를 연결해 치안·보건·교육·경제 재건 의제를 공유하고, 박물관·학교는 식민·노예제의 역사 교육과 기억정책을 병행합니다.
  • 충성의 날(페로나주의 충성의 날) (아르헨티나)
    1945년 10월 17일 대규모 집회로 상징화된 노동·대중 정치의 전환점을 기념합니다. 노조·시민단체는 사회권·노동권을 주제로 토론을 열고, 정부와 학계는 산업화·복지·정치 참여의 역사적 의미를 재평가합니다.
  • 국립 파스타의 날 (미국·비공식)
    곡물·식량 문화와 외식 산업의 가치를 알리는 비공식 기념일입니다. 식품업계는 지속가능한 곡물 조달, 알레르기·영양 정보 표시, 폐기물 감축 등을 주제로 캠페인을 벌입니다.
  • 농촌 여성 주간 연계 행사(일부 국가)
    10월 중순 진행되는 농촌 여성 역량 강화 주간과 연계해 17일 전후로 지역 박람회·교육·시장 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토지권·금융·디지털 역량, 돌봄 인프라 개선이 핵심 과제로 다뤄집니다.

🕰 역사 속 오늘

① 고대~19세기

  • 1346년 – 네빌스 크로스 전투 (잉글랜드·스코틀랜드)
    프랑스 원정을 떠난 잉글랜드의 배후를 압박하려던 스코틀랜드군이 더럼 인근에서 패배했습니다. 전투는 고지 점령과 활·장창 조합, 지형을 활용한 방어진형 운용이 승패를 가르는 요인이 되었고, 스코틀랜드 국왕의 포로가 외교·전쟁 부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후 북부 변경의 치안·세금·병참이 재조정되었고, 국왕 석방 교섭과 전쟁 재정이 장기 과제로 남았습니다.
  • 1777년 – 사라토가에서 영국군 항복(버고인 항복) (미국)
    허드슨 강 유역 작전에서 존 버고인 장군이 항복해 북미 전쟁의 흐름이 바뀌었습니다. 사건은 프랑스의 군사·재정적 지원을 이끌어 국제전으로 확장되는 계기가 되었고, 식민지군의 병참·지휘 체계가 성숙하는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전후 포로 교환·군수 조달·외교 인계가 정비되었습니다.
  • 1781년 – 요크타운에서 휴전 협상 개시 (미국)
    찰스 코언월리스가 화이트 플래그를 올리며 협상을 요청했습니다. 이는 이틀 뒤 공식 항복 문서 체결로 이어졌고, 북미 전쟁의 사실상 종결을 예고했습니다. 포위망·해상 봉쇄·포격 우세가 결정적 역할을 했으며, 협상 후 포로 처리·군수품 양도·점령지 행정이 절차화되었습니다.
  • 1814년 – 런던 맥주 홍수(런던 비어 플러드) (영국)
    대형 발효통 파열로 맥주가 인근 주거지로 유출되어 다수의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산업 안전 규정과 저장 용기 설계, 도시 위생·치수 관리의 취약점이 드러나며 산업재해 법제와 보험·배상 체계가 보완되었습니다. 사건은 도시 빈민가의 주거 환경 문제를 사회적으로 부각시켰습니다.
  • 1860년 – 제1회 오픈 챔피언십 골프 대회 (스코틀랜드)
    프레스트윅에서 첫 대회가 열려 현대 골프의 경기·규칙 표준화가 진전되었습니다. 코스 설계·클럽 제작, 핸디캡·경기운영 규정이 확산되며 스포츠 산업·관광의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② 20세기 이후

  • 1931년 – 알 카포네 유죄 평결(탈세) (미국)
    시카고의 범죄 조직 지도자 알 카포네가 연방 법원에서 탈세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았습니다. 평결은 범죄 수사에서 재정·세무 기록을 핵심 증거로 삼는 전략의 전형을 확립했고, 이후 조직범죄 대응에서 금융 추적·자금세탁 방지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습니다. 형 집행과 자산 환수, 공직 부패 대응도 병행 강화되었습니다.
  • 1941년 – 구축함 ‘USS 커니’ 어뢰 피격 (대서양)
    미 해군 구축함이 북대서양 호송 임무 중 독일 잠수함의 어뢰 공격을 받았습니다. 미국의 사실상 참전 상태를 둘러싼 논쟁을 자극했고, 호송전술·대잠전·중립수역 정책의 조정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선단 방어, 레이더·소나 운용, 심해폭뢰 교리의 중요성이 부각되었습니다.
  • 1961년 – 파리 알제리인 시위 유혈 진압(파리 학살) (프랑스)
    알제리 전쟁 시기 평화 시위가 강경 진압되어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사건은 식민지 전쟁과 인권, 치안 권한의 한계와 책임을 둘러싼 사회·정치 논쟁을 남겼고, 기록 공개와 공식 추모·사과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 1973년 – OAPEC 석유 금수 조치 발표 (중동·국제)
    중동 전쟁 상황에서 아랍 산유국이 특정 국가들에 대한 원유 금수·감산을 결정해 세계 경제에 충격을 주었습니다. 사건은 에너지 안보, 전략 비축, 연료 효율 기준, 대체에너지 연구개발을 촉진했고, 환율·물가·산업 정책 전반의 재설계를 이끌었습니다.
  • 1979년 – 마더 테레사 노벨 평화상 수상 발표 (노르웨이)
    노벨위원회가 빈곤·질병·소외된 이들을 위한 헌신을 공로로 마더 테레사를 평화상 수상자로 발표했습니다. 발표는 빈곤과 인권, 종교·시민사회 역할을 둘러싼 국제적 논의를 촉발했고, 이후 보건·돌봄·자원봉사 네트워크의 확산과 제도적 지원 강화를 자극했습니다.
  • 1989년 – 로마 프리에타 지진(로마 프리에타) 발생 (미국)
    샌프란시스코만 일대를 강타한 지진으로 교량 붕괴·화재·정전 등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지진대의 기반시설 내진 설계, 도시 재난대응·통신·의료 후송 체계가 대대적으로 보완되었고, 스포츠 이벤트 중단과 방송 중계가 재난 커뮤니케이션의 과제를 드러냈습니다.
  • 2017년 – 락까 함락 선언(시리아민주군) (시리아)
    IS의 사실상 수도였던 락까에서 시리아민주군이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도시전 양상에서 연합 공중지원·특수작전·지상 병력 협조가 결합되었고, 이후 지뢰 제거·치안·복구·난민 귀환 등 사후 과제가 본격화되었습니다. 국제 테러 대응, 재건·인도지원의 협력 체계가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 2019년 – 영국·EU 브렉시트 탈퇴 협상안 합의 (영국·EU)
    정상회의에서 개정 협상안이 합의되며 탈퇴 조건·세관·북아일랜드 관련 조정이 구체화되었습니다. 이후 의회 비준 과정과 이행법 제정, 국경·통관·서비스 규제 전환이 단계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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