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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읽다,보다,느끼다/오늘의역사

📅 10월 22일 오늘의 역사

by 시넘사 2025.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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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더듬

📌 오늘의 기념일

  • 국제 말더듬 인식의 날 (국제)
    의사소통 장애 가운데 하나인 말더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차별·낙인을 줄이기 위한 날입니다. 보건 당국과 학회는 근거 기반 치료(언어치료, 인지행동 접근, 보조공학)의 실제 효과와 한계를 정리해 배포하고, 학교·직장은 발표·회의 등에서의 배려 지침을 마련합니다. 당사자 단체는 또래 멘토링·경험 공유 세션을 운영하며, 미디어는 고정관념을 강화하지 않도록 보도 가이드를 점검합니다.
  • 국제 캡스락의 날 (비공식)
    인터넷 문화에서 시작된 유머 기반 기념일로, 디지털 소통의 예절·가독성·접근성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됩니다. 기관·기업은 과도한 대문자 사용이 감정 인식과 사용자 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사례로 보여 주고, 문서·채팅·메일의 톤 가이드를 재정비합니다. 청소년 대상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과 온라인 괴롭힘 예방 캠페인도 연계됩니다.
  • 국제 너트의 날 (국제·시민)
    견과류의 영양·농업·공급망 가치를 알리는 시민 주도 기념일입니다. 생산국은 지속가능 산림·물 사용·토양 관리 기준을 소개하고, 식품업계는 알레르기 표시와 교차 오염 관리, 원산지 추적 체계를 점검합니다. 소비자는 건강한 간식·요리법과 함께 공정무역 제품 선택을 실천합니다.
  • 국제 웜뱃의 날 (비공식·자연보호)
    호주 고유종인 웜뱃의 서식지 보전과 도로 폐사·질병(진드기피부염) 대응을 알리는 날입니다. 보호단체와 연구기관은 생태통로·울타리·속도 제한 등 실천책을 공유하고, 관광지·학교는 책임 있는 관찰·급이 금지 수칙을 안내합니다. 지역사회는 구조·재활·방사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 내셔널 컬러 데이 (미국·비공식)
    색채가 감정·행동·공간 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날로, 박물관·도서관은 색채 심리·디자인 전시와 워크숍을 엽니다. 기업은 브랜드 컬러와 접근성 표준(명도 대비)을 점검하고, 학교는 미술·과학 융합 수업으로 빛과 색의 원리를 다룹니다.

🕰 역사 속 오늘

① 고대~19세기

  • 1746년 – 프린스턴 대학교 설립 인가(‘뉴저지 대학’ 헌장) (미국)
    식민지 뉴저지에서 ‘뉴저지 대학(College of New Jersey)’ 설립 헌장이 승인되었습니다. 이후 학교는 프린스턴으로 이전하고 19세기 말 ‘프린스턴 대학교’로 개칭되었습니다. 초기에는 성직자 양성과 고전 교육을 중시했으나, 독립전쟁과 산업화의 흐름 속에서 자연과학·공학·정책 연구로 학문 지평을 확대했습니다. 미국 고등교육에서 칼리지→리서치 유니버시티 진화의 전형을 보여 주는 사례로 평가됩니다.
  • 1797년 – 가르넬랭의 파라슈트 하강 공개 시연 (프랑스)
    앙드레 자크 가르넬랭이 파리 몽소 공원 상공에서 기구를 이탈해 낙하산으로 안전 착지했습니다. 낙하산의 구조·재질·접이 방식, 기류 변화 대응 등 안전성 문제가 실험으로 검증되었고 대중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후 군용·구조용·스포츠용 기술이 분화되며 포장·개방 메커니즘, 착륙 충격 완화 설계가 정교화되었습니다.
  • 1836년 – 공화국 텍사스 초대 대통령 취임(샘 휴스턴) (미국·텍사스)
    독립 선언과 샌재신토 전투 이후 치러진 선거 결과에 따라 샘 휴스턴이 취임했습니다. 신생 공화국은 국경·외교 승인·재정·원주민과의 관계, 노예제 문제 등 복합 과제를 안고 출범했습니다. 이후 텍사스 합중국 편입까지의 외교·안보·이민 정책 조정이 진행되었습니다.
  • 1844년 – ‘대실망’ 발생(밀러주의 예언 좌절) (미국)
    재림을 예언하던 밀러주의 운동이 이날을 기점으로 예언 불성취가 확인되며 급격히 쇠퇴했습니다. 사건은 종교 운동에서 시간표 예언의 위험성과 지도부의 책임, 신앙과 합리적 검증의 경계를 둘러싼 논쟁을 낳았습니다. 이후 일부 신자 집단은 교리 재정립과 사회봉사로 방향을 전환했고, 신흥 교파 형성의 배경이 되었습니다.
  • 1859년 – 스페인, 모로코에 선전 포고 (스페인·모로코)
    국경 충돌과 탕헤르·세우타 인근 사건을 둘러싼 갈등 속에 스페인이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전쟁은 병참·해군 수송·요새전이 결합된 양상으로 전개되었고, 이후 체결된 조약은 항구·무역·영토 조건을 재조정했습니다. 북아프리카의 세력 균형과 유럽 외교에도 파급을 남겼습니다.
  • 1862년 – 올드 포트 웨인 전투 (미국)
    미국 남북전쟁 중 인디언 준주 북동부에서 벌어진 전투로, 연합군이 남군을 격퇴해 지역 통제력을 회복했습니다. 철수 경로 차단과 포병 운용, 보급선 보호가 결과를 좌우했고, 이후 인접 교통·통신 거점의 안전이 강화되었습니다.

② 20세기 이후

  • 1934년 – ‘프리티 보이’ 플로이드 사살 (미국)
    은행강도 찰스 ‘프리티 보이’ 플로이드가 오하이오주 이스트리버풀 인근에서 법 집행당국과의 교전 끝에 사살되었습니다. 대공황기의 범죄와 연방·주 경찰의 관할 협력, 수사 기법 현대화가 사회적 논쟁이 되었고, 사건은 대중문화 속 ‘공공의 적’ 이미지와 현실의 범죄 피해 간 괴리를 드러냈습니다. 이후 연방 차원의 수배·무기 규제·자금 추적 체계가 강화되었습니다.
  • 1962년 – 케네디, 쿠바 미사일 위기 대국민 연설 (미국·쿠바)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소련의 쿠바 미사일 배치를 공개하고 해상 ‘격리(quarantine)’를 선언했습니다. 연설은 핵전력 운용·정보 공개·외교 채널의 다층 대응을 결합한 위기관리의 전형으로 평가됩니다. 이후 백채널 협상과 상호 양보를 통한 철수 합의, 직통전화 설치 등 완화 조치가 뒤따랐습니다.
  • 1964년 – 장폴 사르트르, 노벨문학상 수상 발표와 수상 거부 표명 (프랑스)
    스웨덴 아카데미의 수상 발표 직후 장폴 사르트르는 일관된 입장을 이유로 상을 받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은 예술의 자율성, 제도와 개인의 관계, 지식인의 공적 역할을 둘러싼 논쟁을 촉발했고, 이후 상의 의미와 운영 방식에 대한 성찰을 낳았습니다.
  • 1975년 – 베네라 9호, 금성 착륙 및 표면 사진 전송 (소련)
    베네라 9호 착륙선이 금성 표면에 내려 최초의 고정점 사진을 지구로 전송했습니다. 고온·고압 환경에서의 전자장치·열관리·재료 기술이 검증되었고, 데이터는 금성 대기·지표 조건 모델의 수정에 기여했습니다. 행성 탐사에서 강인한 플랫폼 설계의 기준을 제시한 사례입니다.
  • 1978년 –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취임 미사 (바티칸)
    선출(10월 16일) 이후 성 베드로 광장에서 취임 미사가 거행되며 새 교황의 사목이 공식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종교 자유, 인권, 청년·가정 사목을 강조했고, 동유럽 민주화 과정에서 상징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이어졌습니다. 세계 교회 외교의 새로운 의제가 제시되었습니다.
  • 2008년 – 인도 달 탐사선 찬드라얀-1호 발사 (인도)
    스리하리코타에서 발사된 찬드라얀-1은 달 표면 광물 분포와 물의 흔적 탐지에 기여했습니다. 임무는 국가 우주개발 역량의 도약과 국제 협력 확대를 이끌었고, 이후 심우주 탐사의 장기 로드맵 수립을 촉진했습니다. 자료 공개는 학계·산업의 참여를 넓혔습니다.
  • 2014년 – 캐나다 오타와 의사당 일대 총격 사건 (캐나다)
    캐나다 국회의사당 단지와 전쟁기념비 인근에서 총격이 발생해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사건은 대테러 법·경계 태세·의회 보안 규정의 재검토를 촉발했고, 정보 공유와 커뮤니티 예방·대응 훈련의 표준화가 강화되었습니다. 언론 보도 윤리와 온라인 확산 정보의 검증 문제도 재조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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