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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읽다/오늘의역사

📅 8월 22일 오늘의 역사

by 시넘사 2025.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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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병원가는날

📌 오늘의 기념일

  • 종교·신념에 기반한 폭력 희생자 국제의 날 (국제)
    유엔 총회가 2019년에 지정한 날로, 종교나 신념을 이유로 한 폭력의 피해자를 추모하고 각국의 예방 정책 강화를 촉구합니다. 국내외 정부·시민사회가 피해 보고 체계와 교육·캠페인을 점검하며, 증오범죄 통계를 기반으로 한 대응을 권고합니다. 표현의 자유·종교의 자유를 균형 있게 보장하는 법·제도 검토를 촉진하는 계기가 됩니다.
  • 러시아 국기의 날 (러시아)
    1991년 러시아에 삼색기가 공식 채택된 일을 기념합니다. 1994년부터 기념일로 운영되며, 공공기관과 도시광장에서 깃발 게양식, 전시, 관련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소련기에서 삼색기로의 전환은 체제 변화와 국가 상징 정립이라는 역사적 전환점을 뜻합니다.
  • 월드 포크로어 데이 (국제)
    전통 예술·구전문화·관습 등 무형유산의 보존을 강조하는 날입니다. 각국의 문화 단체와 교육기관이 공연·전시·워크숍을 열어 공동체의 전승 활동을 지원합니다. 기록화·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지역생활유산 조사 등 실무 과제가 함께 추진됩니다.
  • 마드라스 데이 (인도)
    1639년 8월 22일 동인도회사와 지역 통치 세력 간의 토지 협정 체결을 기점으로 첸나이(옛 마드라스)의 도시 형성 과정을 기념합니다. 도시사 강연, 헤리티지 워크, 박물관 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식민지 시기 도시화의 궤적과 현대 대도시로의 확장을 역사적 사실 중심으로 조명합니다.
  • 플랜트 밀크 데이 (국제)
    식물성 음료 소비 증가에 따라 2017년 무렵부터 확산된 캠페인입니다. 곡물·견과·두류 기반 음료의 영양 성분과 원료 추적, 생산·유통 단계의 환경지표를 비교하는 자료가 소개됩니다. 소비자는 영양 균형·알레르기·라벨 표시를 확인해 선택하도록 안내받습니다.
  • 고양이 병원 가는 날 (미국)
    반려묘의 정기 검진과 예방 접종의 필요성을 알리는 비공식 기념일입니다. 수의학 단체는 실내 생활 고양이의 비만·구강·신장 질환 조기 발견을 위해 연 1회 이상 검진을 권장합니다. 보호자는 이동 케이지 적응 훈련과 스트레스 완화 방법을 점검합니다.
  • 비 앤 엔젤 데이 (미국)
    일상에서 타인을 돕는 선행을 실천하자는 취지의 시민 캠페인입니다. 봉사·기부·멘토링 등 구체적 행동을 계획하도록 독려합니다. 지역 단체는 일시적 이벤트보다 지속 가능한 참여 구조 설계를 강조합니다.

🕰 역사 속 오늘

① 고대~19세기

  • 1138 – 배틀 오브 더 스탠더드 (잉글랜드)
    노섬벌랜드 인근 노덜얼러턴에서 잉글랜드군과 스코틀랜드군이 교전했습니다. 잉글랜드군은 마차에 깃발을 세운 방어 진형을 구축해 기병 돌파를 억제했습니다. 스코틀랜드의 데이비드 1세는 당시 잉글랜드 내 왕위 분쟁에서 마틸다를 지지하며 북부로 진군했으나, 전투는 잉글랜드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이 전투는 국경 지대의 봉건 세력 균형과 1139년 더럼 협정으로 이어지는 정치적 협상 구도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후 북부 잉글랜드의 방어 체계가 재정비되며 영·스 관계에서 군사적 경계가 보다 명확해졌습니다.
  • 1485 – 보스워스 전투 (잉글랜드)
    장미전쟁의 분수령으로 평가되는 전투로, 리처드 3세가 전사하고 헨리 튜더가 승리했습니다. 헨리는 헨리 7세로 즉위해 튜더 왕조를 열었고, 이후 엘리자베스 오브 요크와의 혼인으로 요크가와 랭커스터가의 경쟁이 종결되는 상징적 효과가 있었습니다. 중앙 권력의 재편은 영국 왕권과 귀족 세력의 관계를 재정의했습니다. 전쟁의 종결은 토지 몰수·포상 등 법제와 재정 운영에도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 1642 – 찰스 1세, 노팅엄에서 국왕기 게양 (잉글랜드)
    국왕이 국왕기를 올리며 소집을 선언한 사건은 통상 잉글랜드 내전의 사실상 개전 신호로 간주됩니다. 과세권·군 통제권·국교 문제 등에서 국왕과 의회의 갈등이 누적된 결과였습니다. 이후 전쟁은 1640년대 중반까지 이어졌고, 군사·재정 동원 체계가 변했습니다. 전쟁의 장기적 결과로 1649년 국왕 처형과 공화정 수립, 1660년 왕정복고라는 헌정 질서의 큰 변동이 발생했습니다.
  • 1770 – 제임스 쿡, 호주 동해안 영유 선언 (영국)
    엔데버 호 원정대는 퀸즐랜드 북단 포제션 섬 인근에서 의례를 거행하고 ‘뉴사우스웨일스’ 명칭을 사용했습니다. 이후 해안선 측량과 해도 제작이 본격화되었고, 영국의 이주·식민 행정 전개로 이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토착 주민의 토지 이용과 사회 구조에 큰 변화가 발생했습니다. 국제법·식민사 연구에서는 이 시기의 선언과 실효적 지배의 관계를 자료에 근거해 분석합니다.
  • 1791 – 아이티 혁명 노예 봉기 개시 (생도맹그)
    북부 지역에서 대규모 봉기가 시작되어 프랑스 식민 지배와 노예 제도에 근본적 도전을 제기했습니다. 이후 생도맹그에서 해방 조치와 내전·외세 개입이 뒤얽혔고, 토생 루베르튀르 등의 지도 아래 질서 재편이 이루어졌습니다. 장기적으로 1804년 아이티 독립으로 귀결되며, 대서양 세계의 노예제 폐지 논의와 국제정치에 중대한 파급을 낳았습니다. 농업 생산 체계와 토지 정책도 재구성되었습니다.
  • 1851 – 아메리카스컵 기원, 와이트 섬 요트 레이스 (영국)
    로열 요트 스쿼드론이 개최한 도주 항로 경기에서 미국의 스쿠너 ‘아메리카’가 우승했습니다. 이때 수여된 트로피가 이후 세계 최장수 요트 대회로 이어졌습니다. 레이스 규칙·선체 설계·돛 재료 등 기술 기준이 발달하며 국제 경쟁이 촉진되었습니다. 스포츠 산업과 해양 레저의 성장에도 간접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 1864 – 제1차 제네바 협약 서명 (스위스)
    12개국이 부상병과 의료 인력의 보호, 적십자 표장의 사용 등 인도법 원칙을 문서화했습니다. 이는 전장에서의 인도적 처우 기준을 최초로 국제 규범으로 정립한 사례입니다. 이후 해상전·전쟁 포로·민간인 보호로 범위가 확장되며 현대 국제인도법 체계의 기초가 마련되었습니다. 전쟁 피해 감소와 구호 활동의 법적 근거가 정비되었습니다.

② 20세기 이후

  • 1910 – 한일병합조약 체결 (대한제국·일본)
    8월 22일 조약 서명으로 조선의 국권이 일본에 편입되는 법적 절차가 착수되었습니다. 조약은 8월 29일 공포되어 효력이 발생했고, 통치 체제는 조선총독부 중심으로 재편되었습니다. 토지 조사·산업화 정책·동화 교육 등이 실행되며 사회 구조가 크게 바뀌었습니다. 이후 독립운동의 전개, 1945년 광복, 1965년 한일기본조약을 통한 조약 무효 확인 등으로 이어졌습니다.
  • 1922 – 마이클 콜린스 피살 (아일랜드)
    아일랜드 내전 중 코크주 베일나블라에서 정부군 총사령관이던 콜린스가 매복 공격으로 사망했습니다. 그는 영국과의 조약을 지지하며 임시정부 수반을 맡고 있었습니다. 그의 사망은 정부 측 결속과 전쟁 수행 방식에 변화를 가져왔고, 내전은 그해 말까지 계속되었습니다. 전후 헌정 질서와 경찰·국방 체계의 재정비가 추진되었습니다.
  • 1939 – 히틀러의 오버잘츠베르크 연설 (독일)
    독일 지도부가 군 고위 지휘관들과 회동해 대외 군사 행동의 의지와 준비 상황을 재확인했습니다. 유럽 정세는 독일과 소련의 불가침 조약 체결 직전 단계로, 단기간 내 군사 충돌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후 폴란드 침공과 유럽 전쟁의 확전으로 이어졌습니다. 회의록과 발언 내용은 사료에 따라 표현이 다소 상이하지만, 군사 행동의 결정적 국면이었다는 평가는 공통됩니다.
  • 1962 – 프티클라마르 암살 미수 사건 (프랑스)
    알제리 독립을 둘러싼 갈등 속에서 비밀 조직 OAS가 샤를 드골 대통령을 향해 기습 사격을 가했으나 실패했습니다. 사건 후 정부는 치안·정보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네트워크를 단속했습니다. 에비앙 협정으로 정리된 독립 과정의 후속 조치들이 일정대로 진행되었고, 프랑스 국내 정치도 안정 국면으로 이동했습니다. 경호·차량 방호 등 물리적 보안 기준이 상향되었습니다.
  • 1991 – 러시아, 삼색기 국기 채택 (러시아)
    8월 쿠데타 실패 직후 러시아 최고회의가 국기를 삼색기로 공식 채택했습니다. 이는 국가 상징·제도 개편의 시작을 의미하며, 이후 연방 차원의 헌정 질서 재구성이 가속화되었습니다. 이날은 현재 ‘러시아 국기의 날’로 기념됩니다. 공공기관과 학교는 상징의 역사와 의미를 교육 자료로 다룹니다.
  • 2015 – 남북 고위급 당국회담 개시 (대한민국·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비무장지대 지뢰 폭발과 확성기 방송 재개로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판문점 평화의집·통일각에서 회담이 시작되었습니다. 회담은 22일부터 25일까지 이어졌고, 공동 발표를 통해 북측의 유감 표명과 남측의 확성기 방송 중단, 이산가족 상봉 추진 등이 포함된 조치가 도출되었습니다. 군사적 충돌 위험 완화와 추가 대화의 통로 확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습니다. 후속 이행 과정은 정세에 따라 변동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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