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아악정비1 제20화:세종 시기의 음악·예술 – 아악 정비 세종은 즉위 직후부터 “예악(禮樂)은 치세의 근본”이라 보고, 중국 악제(雅制)에 기초하면서도 조선 고유의 의식음악 체계를 구축하려 했습니다. 1430년 『세종실록』에 수록된 악서제정금보(樂書制定禁補)·제례악장(祭禮樂章) 조항은 이를 뒷받침하는 1차 사료입니다. 세종은 1430년대 초 아악 복원‧현행화를 목표로 악기 규격, 음률 교정, 악장(樂章) 작성을 단계별로 추진했고, 1440년대에는 문자·음악 융합을 통해 백성이 함께 즐길 음악을 제작했습니다. 다음 연대표와 각 항목 해설은 모두 『세종실록』 기사(권55·61·93·110 등)와 학계 고증 자료에 근거합니다.배경 (1418~1429)1430년 의식음악 정비 – 악서 편찬1433~1434년 아악 부활과 궁중 연향1443년 정간보 창안1447년 여민락.. 2025. 7.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