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읽어주기-창세기 14장~16장

 

 

 

 

 

📘 창세기 14~16장 요약 

14장에서는 아브람이 조카 롯을 구출하는 장면이 핵심입니다. 시날 왕과 엘라살 왕 등 네 왕이 소돔과 고모라를 포함한 다섯 왕들과 전쟁을 벌이고, 전쟁에서 승리한 네 왕은 소돔에 거하던 롯과 그의 재산을 사로잡습니다. 이를 들은 아브람은 훈련된 318명의 가신을 이끌고 기습을 감행해 롯과 그의 소유를 되찾습니다. 귀환 중, 살렘 왕이자 제사장인 멜기세덱이 등장해 아브람에게 떡과 포도주를 내며 축복하고, 아브람은 그에게 십일조를 바칩니다.

15장에서는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나타나셔서 큰 민족의 조상이 될 것을 다시 약속하십니다. 그러나 아브람은 아직 자식이 없어 엘리에셀을 후계자로 삼아야 한다고 염려합니다. 이에 하나님은 하늘의 별처럼 자손이 많을 것이라 하시며 언약을 맺으십니다. 짐승을 제물로 쪼개 놓고, 해 질 무렵 하나님이 횃불의 형상으로 나타나 제물 사이를 지나가며 언약을 확증하십니다.

16장에서는 사라가 여종 하갈을 아브람에게 주어 자식을 얻게 하고자 합니다. 하갈은 임신 후 주인 사라를 업신여기고, 이에 사라가 학대하자 하갈은 도망칩니다. 광야에서 하나님의 사자를 만난 하갈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지으라는 계시를 받고 돌아갑니다. 이스마엘은 아브람의 첫 아들로 기록되며, 그가 나이 86세 때 태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