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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읽다/오늘의역사

📅 8월 2일 오늘의 역사

by 시넘사 2025.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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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인의 날

📌 오늘의 기념일

  • 세계 로마인의 날 (국제)
    이 날은 전 세계 로마인(집시)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그들이 겪었던 고난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날입니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에 의해 희생된 로마인들을 추모하며, 로마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 국경일 (북마케도니아)
    북마케도니아의 국경일인 일린덴의 날입니다. 1903년 오스만 제국에 대항하여 일린덴 봉기가 시작된 날이자, 1944년 반파시스트 인민해방 전쟁 중 마케도니아 사회주의 공화국이 선포된 날을 기념합니다.
  • 해군 병사의 날 (러시아)
    러시아에서 해군 병사들의 헌신과 공로를 기리는 기념일입니다. 해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국가 안보를 위한 그들의 노고를 되새기는 의미가 있습니다.
  • 군 복무자의 날 (아제르바이잔)
    아제르바이잔에서 군 복무자들의 노고를 기념하는 날입니다. 국가 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그들의 희생을 기리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아버지의 날 (코스타리카)
    코스타리카에서 아버지의 날을 기념합니다. 가족 내에서 아버지의 역할과 사랑을 기리고,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날입니다.
  • 해방의 날 (기니비사우)
    기니비사우에서 포르투갈로부터 독립을 위한 투쟁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이 날은 1959년 피지가티 학살을 추모하며, 독립을 향한 열망을 되새기는 의미가 있습니다.

🕰 역사 속 오늘

① 고대~19세기

  • 기원전 216년 – 칸나이 전투 (고대 로마)
    제2차 포에니 전쟁 중 카르타고의 한니발 바르카 장군이 이끄는 군대가 로마 공화정군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이 전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술적 승리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로마군은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나, 이후 재정비하여 전쟁의 양상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1776년 – 미국 독립선언서 서명 시작 (미국)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대륙 회의 대표들이 독립선언서에 서명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문서는 1776년 7월 4일에 채택되었지만, 실제 서명은 8월 2일부터 여러 날에 걸쳐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미국이 영국으로부터 공식적으로 독립을 선언하는 역사적인 순간이었습니다.
  • 1802년 – 나폴레옹 종신 통령 선포 (프랑스)
    국민투표를 통해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프랑스 공화국의 종신 통령으로 선포되었습니다. 이는 나폴레옹의 권력을 더욱 강화하고, 이후 그가 황제가 되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프랑스 혁명 이후 혼란스러웠던 정국을 수습하고 강력한 지도력을 보여주었습니다.
  • 1830년 – 프랑스 7월 혁명으로 샤를 10세 퇴위 (프랑스)
    프랑스 7월 혁명의 결과로 부르봉 왕가의 샤를 10세가 퇴위하고 영국으로 망명했습니다. 이는 앙굴렘 공작 루이 앙투안에게 왕위를 물려주는 형식이었으나, 루이 앙투안 또한 즉위 20분 만에 퇴위하며 프랑스에 입헌 군주제가 도입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1858년 – 인도 통치권 이전 (영국)
    인도의 통치권이 영국 동인도 회사에서 영국 왕실로 공식적으로 이전되었습니다. 이는 1857년 세포이 항쟁 이후 영국 정부가 인도를 직접 통치하기로 결정한 결과였습니다. 이로써 인도는 직접적인 영국 식민지배를 받게 되었습니다.
  • 1876년 – 와일드 빌 히콕 피살 (미국)
    미국 서부의 전설적인 총잡이이자 보안관이었던 제임스 버틀러 "와일드 빌" 히콕이 사우스다코타주 데드우드에서 포커 게임 중 피살당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뒤를 돌아보지 않고 앉는 습관 때문에 이러한 비극을 맞이하게 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② 20세기 이후

  • 1914년 – 제1차 세계 대전 중 독일군의 룩셈부르크 침공 시작 (룩셈부르크)
    제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면서 독일군이 중립국인 룩셈부르크를 침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슐리펜 계획의 일환으로, 프랑스를 공격하기 위한 우회로를 확보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룩셈부르크는 개전 초기에 빠르게 점령되었습니다.
  • 1934년 – 아돌프 히틀러, 독일 총통 취임 (독일)
    독일 대통령 파울 폰 힌덴부르크가 사망한 후, 아돌프 히틀러가 총통(Führer) 직위를 겸하며 독일의 국가원수 및 정부수반이 되었습니다. 이로써 바이마르 공화국은 종말을 고하고 나치 독일의 독재 체제가 본격적으로 확립되었습니다. 히틀러는 군대의 충성 맹세를 받으며 절대 권력을 장악했습니다.
  • 1943년 – 존 F. 케네디의 PT-109정 침몰 (미국)
    미래의 미국 대통령이 될 존 F. 케네디가 지휘하던 해군 어뢰정 PT-109가 솔로몬 제도에서 일본 구축함 '아마기리'에 의해 침몰했습니다. 케네디는 부상당한 선원들을 이끌고 헤엄쳐 인근 섬으로 탈출하며 승무원 대부분의 목숨을 구했습니다. 이 사건은 그의 용기를 보여주는 일화로 회자됩니다.
  • 1945년 – 포츠담 회담 종료 (독일)
    제2차 세계 대전의 종전과 전후 처리를 논의하기 위한 포츠담 회담이 종료되었습니다. 미국, 영국, 소련의 정상이 참석하여 독일의 비무장화, 비나치화, 민주화 및 일본에 대한 최후 통첩인 포츠담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이 회담은 전후 국제 질서의 중요한 틀을 마련했습니다.
  • 1964년 – 통킹만 사건 (베트남/미국)
    북베트남군 어뢰정이 통킹만 해상에서 미 해군 구축함 매독스호를 공격했다고 미국이 발표했습니다. 이 사건은 미국이 베트남 전쟁에 본격적으로 개입하는 빌미가 되었습니다. 이후 두 번째 공격은 사실이 아니었다는 논란이 있었으나, 당시 미국은 이를 근거로 북베트남에 대한 보복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 1990년 –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 시작 (이라크/쿠웨이트)
    이라크군이 석유 생산량 및 가격 문제로 쿠웨이트를 전격적으로 침공했습니다. 이 침공은 걸프 전쟁의 시작을 알리는 사건이었습니다. 이라크는 쿠웨이트를 자국의 19번째 주로 선언했으나, 이는 국제 사회의 강력한 비난과 제재를 불러왔습니다.
  • 2000년 – 한미행정협정(SOFA) 개정 합의 (대한민국/미국)
    대한민국과 미국 대표단이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을 다른 나라 수준으로 개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합의는 주한미군 범죄에 대한 한국의 사법권 확대, 환경 문제 해결 등 한국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었습니다. 이는 한미 관계의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받았습니다.
  • 2002년 – 앙골라 내전 완전 종결 (앙골라)
    27년간 지속되었던 앙골라 내전이 앙골라 반군 UNITA의 군대 해산으로 공식적으로 완전 종결되었습니다. 이 내전은 냉전 시대의 대리전 양상을 띠었으며, 아프리카 역사상 가장 길고 파괴적인 분쟁 중 하나였습니다. 평화 협정 이행으로 앙골라의 재건 노력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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