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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0일 오늘의 역사 📌 오늘의 기념일국제 달의 날 (국제)유엔 총회는 2021년에 7월 20일을 국제 달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이 날짜는 아폴로 11호 임무에서 인간이 최초로 달에 착륙한 1969년 7월 20일을 기념합니다. 기념일은 과거와 현재, 미래의 달 탐사와 지속가능한 이용에 대한 국제적 협력과 교육 활동을 촉진하는 취지를 갖습니다.세계 체스의 날 (국제)체스 국제연맹(FIDE)이 1924년 7월 20일 파리에서 창립된 것을 기념하여 전 세계 체스인들이 이날을 기념합니다. FIDE 제안으로 1966년부터 국제 체스 기념 관행이 자리 잡았고, 2019년 유엔 총회 결의로 공식 국제 기념일로 채택되었습니다. 체스는 교육, 사회적 교류, 평화 증진 활동과 연계되어 다양한 기관이 이날 행사를 개최합니다.콜롬비아 독립기념일.. 2025. 7. 19.
「세자·세손·대군 완벽 해부」― 왕실 남자 작호로 읽는 권력 서열 왕실에서 쓰이던 작호(爵號)는 혈통·서열·정치 관계를 한눈에 보여 주는 핵심 코드였습니다. 조선 왕조는 이를 세분화해 세자, 세손, 대군, 군, 원자라는 다섯 단계로 구획했으며, 각 작호마다 의례·재정·거처·교육 체계가 달랐습니다. 아래에서는 다섯 작호의 정의, 권한과 의례, 그리고 대표적인 인물 사례를 500자 이상으로 자세히 설명합니다.작호수여 대상서열대표 인물세자확정된 차기 군주1위사도세자, 효명세자세손왕세자의 장남2위이산(훗날 정조)대군왕비 소생 왕자3위충녕대군, 수양대군, 봉림대군(훗날 효종)군후궁 소생 왕자·후손4위광해군, 인평군원자세자 책봉 전 적장자예비 단계효장세자(원자 시절), 문효세자(원자 시절)① 세자(世子) ― 확정된 왕위 계승자세자는 국왕이 공식적으로 인정한 차기 군주입니다. 책봉.. 2025. 7. 19.
Episode 14: Helios vs. Apollo – The Confusion of Sun Gods 📑 Table of Contents1. Why Are There Two Sun Gods?2. The Identity and Role of Helios3. How Did Apollo Become a Sun God?4. The Origin of Confusion and Cultural Transition5. Differences Between the Two and Possibility of Coexistence6. Is Zeus Unrelated to the Sun?7. One Sun, Two Gods1. Why Are There Two Sun Gods?One of the most confusing aspects of Greek mythology is the identity of the "sun god.".. 2025. 7. 18.
📅 7월 19일 오늘의 역사 📌 오늘의 기념일샌디니스타 해방의 날 (니카라과)1979년 7월 중순 아나스타시오 소모사 데바일 정권이 붕괴하고 7월 19일 산디니스타 민족해방전선이 마나과 장악을 상징적으로 선언했습니다. 니카라과는 이 날짜를 혁명 승리를 기념하는 국가 행사일로 기립니다. 해마다 대규모 집회와 연설, 참전자 추모 행사가 개최됩니다.순국열사 기념일 (미얀마)1947년 7월 19일 양곤에서 아웅산과 과도정부 지도자들이 암살되었습니다. 미얀마는 이 날을 ‘Martyrs’ Day’ 국가 공휴일로 지정하여 독립 투쟁 희생자를 추모합니다. 정부 대표단이 묘역을 참배하고 전국적으로 추도식이 열립니다.팔래스 데이 (국제)유럽 왕실 거주지 네트워크(European Royal Residences)가 문화유산 홍보를 위해 7월 19일을 .. 2025. 7. 18.
제 21화 :세종의 후계자 문제 – 수양대군과 안평대군 세종은 장남 문종(세자 이향)을 1429년에 확정된 적장자로 두었지만, 세자는 만성질환으로 국정 경험이 길지 않았다. 둘째 왕자 수양대군(이유, 1417–1468)과 셋째 왕자 안평대군(이용, 1418–1453)은 학문·무예·예술에서 상반된 재능을 보이며 성장했고, 세종의 재위 말년부터 이미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신료들이 두 대군의 역량을 비공식적으로 저울질했다. 세종이 1450년 2월 붕어하면서 왕권은 문종에게 승계되었으나, 문종 본인이 1452년 5월 병사하자 어린 단종(당시 12세)이 왕위에 오르게 된다. 이 시점부터 조선 조정은 ‘왕실 보위’를 명분으로 두 대군 가운데 누가 섭정 또는 보호자가 될 것인가를 놓고 격렬한 권력 투쟁에 휩싸였다.1. 두 대군의 성장 배경과 성격2. 붕어 직후 세력 .. 2025. 7. 18.
Episode 13: Demeter and Persephone – The Reason Seasons Were Born 📑 Table of ContentsIntroduction: Understanding Nature through MythCharactersMain Narrative: The Myth of Abduction and CompromiseKey Episode: The Reunion of Mother and DaughterReflection: The Meaning of Seasons as Told by Myth🌍 Introduction: Understanding Nature through MythTo ancient people, myths were not merely legends—they were a means to understand the world. Especially when it came to the.. 2025. 7. 17.
📅 7월 18일 오늘의 역사 📌 오늘의 기념일넬슨 만델라 국제의 날 (국제)유엔 총회는 2009년 결의 A/RES/64/13을 통해 7월 18일을 넬슨 만델라의 생일을 기념하는 국제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이 날은 인권, 화해, 사회 정의에 대한 만델라의 기여를 기리고 지역사회봉사 참여를 권장하는 취지를 갖습니다. 여러 해에 걸쳐 67분 봉사 등 실천 행동을 독려하는 연례 캠페인 주제가 안내됩니다.월드 리스닝 데이 (국제)World Listening Project가 2010년에 제정했으며 캐나다 출신 음향생태학 연구자 R. 머레이 셰퍼의 1933년 7월 18일 생일을 기념해 날짜가 정해졌습니다. 참가자들은 환경 소리 관찰, 녹음,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사운드스케이프 인식을 높이는 활동을 진행합니다. 주최 측은 해마다 테마를 지정하거.. 2025. 7. 17.
장영실 (蔣英實) 인물탐구– 세종 과학 르네상스의 주인공 1. 인물 기본 정보출생정확한 연도 미상 (학계 다수설 : 1390 년대 초)사망기록 미상 – 1442 년 파직 이후 행적이 사료에서 사라짐본관동래(東萊)*고향 및 관노 등록지*신분동래현 관노 출신 → 세종의 발탁으로 면천관직관상감 제조 → 상의원 별좌 → 교서관 직제 → 대호군 (종3품)2. 성장 과정과 초기 경력동래 지역은 고려 말·조선 초부터 왜구 방비를 위한 군사 요충지였습니다. 이곳 관청에는 배 제작·군기 수리·금속 세공을 담당하는 다수의 공장(工匠) 노비가 배치되어 있었는데, 장영실은 그러한 기술 공동체 안에서 태어나 자연스럽게 목공·쇠주물·측량술을 익혔습니다. 세부 교육 기록은 남지 않았지만, 천평저울을 비롯한 정확 계측 공구를 제작해 관문 수리창에 납품했다는 지방 문서가 실록에 언급됩니다... 2025. 7. 17.
Episode 12 – Dionysus: God of Madness and Art 🍷 📘 Table of ContentsThe Boundary-Crossing God, DionysusBirth and Growth – Between Human and DivineThe God of Madness Shakes CivilizationThe God of Festivals and Art – Creative DestructionKey Episode: The Tragedy of PentheusThe Symbolism and Meaning of DionysusDionysus in the Modern World1. The Boundary-Crossing God, DionysusDionysus is not merely the god of wine and revelry. He embodies madness,.. 2025. 7. 16.
제20화:세종 시기의 음악·예술 – 아악 정비 세종은 즉위 직후부터 “예악(禮樂)은 치세의 근본”이라 보고, 중국 악제(雅制)에 기초하면서도 조선 고유의 의식음악 체계를 구축하려 했습니다. 1430년 『세종실록』에 수록된 악서제정금보(樂書制定禁補)·제례악장(祭禮樂章) 조항은 이를 뒷받침하는 1차 사료입니다. 세종은 1430년대 초 아악 복원‧현행화를 목표로 악기 규격, 음률 교정, 악장(樂章) 작성을 단계별로 추진했고, 1440년대에는 문자·음악 융합을 통해 백성이 함께 즐길 음악을 제작했습니다. 다음 연대표와 각 항목 해설은 모두 『세종실록』 기사(권55·61·93·110 등)와 학계 고증 자료에 근거합니다.배경 (1418~1429)1430년 의식음악 정비 – 악서 편찬1433~1434년 아악 부활과 궁중 연향1443년 정간보 창안1447년 여민락.. 2025. 7. 16.
📅 7월 17일 오늘의 역사 📌 오늘의 기념일제헌절 (대한민국, Constitution Day)1948년 7월 17일 헌법이 공포된 날을 기념합니다. 이 날짜는 조선 건국일과 동일한 음력을 고려해 선정되었습니다. 2008년 이후 공휴일에서는 제외되었으나 국경일 지위는 유지됩니다.세계 이모지의 날 (국제, World Emoji Day)2014년 Emojipedia 설립자 제러미 버지가 제정했습니다. 달력 이모티콘 ‘17 July’에서 유래해 매년 같은 날짜에 진행됩니다. IT 기업과 이용자가 이모티콘 관련 발표와 행사를 실시합니다.국제 형사 사법의 날 (국제, International Criminal Justice Day)1998년 로마 규정 채택을 기념해 국제형사재판소가 지정했습니다. 대량학살과 전쟁범죄 책임자 처벌의 의의를 강조.. 2025. 7. 16.
제헌절 • 7월 17일 1. 서론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국경일입니다. 헌법 제정은 광복 후 미군정 체제를 거치며 마련된 법적·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 한국 사회가 자주적 헌정 질서를 수립하는 토대가 되었습니다. 헌법 공포는 국가 통치 권한이 국민에게서 나온다는 원칙을 제도적으로 확립한 사건이며, 헌법적 가치와 국민 주권 의식을 고취하는 교육적 의미도 큽니다. 제헌절은 주권 회복·국가 수립·헌법 제정이라는 과정이 연속적이었음을 상기시키며, 21세기에도 국민이 법치주의·기본권·민주주의 원칙을 확인하는 계기로 활용됩니다.2. 제헌절의 의미와 명칭‘제헌(制憲)’은 헌법을 제정한다는 뜻으로, 제헌절은 헌법 제정을 공식적으로 기념하는 날입니다. 날짜는 1392년 음력 7월 17일의 조선 건국일과.. 2025.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