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세손·대군 완벽 해부」― 왕실 남자 작호로 읽는 권력 서열
왕실에서 쓰이던 작호(爵號)는 혈통·서열·정치 관계를 한눈에 보여 주는 핵심 코드였습니다. 조선 왕조는 이를 세분화해 세자, 세손, 대군, 군, 원자라는 다섯 단계로 구획했으며, 각 작호마다 의례·재정·거처·교육 체계가 달랐습니다. 아래에서는 다섯 작호의 정의, 권한과 의례, 그리고 대표적인 인물 사례를 500자 이상으로 자세히 설명합니다.작호수여 대상서열대표 인물세자확정된 차기 군주1위사도세자, 효명세자세손왕세자의 장남2위이산(훗날 정조)대군왕비 소생 왕자3위충녕대군, 수양대군, 봉림대군(훗날 효종)군후궁 소생 왕자·후손4위광해군, 인평군원자세자 책봉 전 적장자예비 단계효장세자(원자 시절), 문효세자(원자 시절)① 세자(世子) ― 확정된 왕위 계승자세자는 국왕이 공식적으로 인정한 차기 군주입니다. 책봉..
2025. 7. 19.